머리 좋아지는 11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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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아지는 11가지 비결
활동을 발달시키려면 그저 열심히 공부만 하거나 '책벌레'가 될 것이 아니라 좋은 음식, 음악, 적절한 휴식, 운동 등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잡지는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 학자들의 조언을 종합해 생활 습관 개선, 약물과 의학의 적절한 사용 등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 11가지를 소개했다.
◇ 생각을 위한 음식 = 뇌는 인체에서 '가장 욕심이 많은' 조직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은 그 사람의 생각에 큰 영향을 준다.
공부나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포도당을 꾸준히 공급해 줄 때 가장 활성화하며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학업ㆍ업무 수행능력에서 뒤쳐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영국 얼스터 대학의 바버라 스튜어트는 훌륭한 아침 식사로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 든 토스트를 꼽았다. 점심으로는 오믈렛과 샐러드가 좋고 요구르트 디저트로 마무리하면 오후의 스트레스에 대비할 수 있다.
저녁에는 딸기와 블루베리 등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 모차르트 효과 = 음악은 생각을 끌어올려 준다. 주의할 점은 음악 소리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는 것.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심리학자 프랜시스 라우셔는 10년 전 연구팀과 수행한 연구에서 모차르트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수학적, 공간적 추리력이 뛰어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음악 교육을 받은 6세 어린이는 연극 교육을 받거나 별도 교육을 아예 받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지능지수(IQ)가 2,3점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 신체와 정신 = 신체적 운동은 근육과 뇌를 동시에 증진시켜 준다.
1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학습 능력과 집중력이 15% 좋아지며 특히 나이 든 사람일수록 그 효과가 눈에 띌 정도로 좋다.
또 캘리포니아 소재 설크연구소의 프레드 게이지는 성인에게서도 새로 뇌세포가 성장할 수 있고 이는 운동을 통해 더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 숙면 = 수면에 인색하면 뇌에 나쁜 영향을 준다. 기획, 문제해결, 학습, 집중, 기억, 경계 능력 모두 타격을 받는다.
샌 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SD) 션 드러먼드는 "당신이 21시간 연속으로 깨어 있다면 당신의 능력은 법적 기준을 충족할 정도로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또 피터버러 소재 트렌트 대학의 칼라일 스미스는 훈련 뒤 낮잠을 자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 수녀들의 지침 = 켄터키 대학 치매 전문가 데이비드 스노던은 연구 결과에서 수녀들은 적당한 활동, 영적ㆍ긍정적 태도, 필수 영양소 충분한 섭취 등으로 뇌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모든 사람이 기민한 뇌 활동을 위해 수녀가 될 필요는 없다. 수녀 중 한명은 "악을 생각하지 말고, 악을 행하지 말며, 악을 듣지 말라"고 조언했다.
잡지는 이밖에 주의력을 모으고 정신을 산만하지 않게 하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동작이나 사물과 연계하는 등의 기술도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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