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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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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이트관리자
작성일14-08-13 16:26 조회1,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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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1. 마음 통하는 대화

아이의 입장에서 듣는다.

부모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돌리지 말고 분명히 말한다.

자녀의 의견이 부모와 다를 때 끝까지 부모의 의견만을 관철시키지 않는다.

“너는 만날 왜 그러냐?”는 식이 아니라, “나는 그럴 때 아주 충격받고 네가 걱정이 된단다”라는 식으로 ‘나’를 주어로 해서 전달한다.

잔소리나 과거일을 들추는 것보다는 앞으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대안을 이야기한다. (예로, “나한테 미리 이야기해주면 걱정을 덜 할 것 같다.”)

2. 자녀와의 대화에서 주의할 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요구하거나 단시일 내에 행동을 바꾸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자녀와의 대화시 화풀이, 폭력, 폭언을 자제해야 한다.

대화는 서로 화가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를 피해서 한다.

3. 부모가 화날 때는

화가 난 상황을 피하거나, 심호흡한다. 화난 감정을 들여다본다.

화가 난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100% 타당한가 검토해본다.

화난 감정을 적절한 행동으로 바꿔본다.

4. 갈등을 받아들이려면

부모 자신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객관적으로 인식한다.

자녀 마음에 들어가서 자녀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이해한다.

자녀의 모습을 받아들임과 아울러 부모 자신의 마음을 연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 차이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녀와 의논한다.

◇대화가 어려운 경우

1. 자녀가 침묵할 때

다음 말을 위한 생각 중이거나 준비 중일 수 있다.

부모의 일방적 훈시로 이야기해 봐도 소용없다고 생각될 때 대응하는 행동이다.

또는 화난 마음을 침묵으로 표현하고 부모의 화를 돋구는 행동이다.

다그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평소 자녀와의 대화방법을 점검해 본다.

화난 마음을 알아주고 수용해준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다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 자녀가 거짓말을 할 때

자녀들이 진심을 말할 용기가 없을 때이므로, 자녀의 두려움에 공감해야 한다.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덮어둘 수 없음을 이해시킨다.

자녀의 거짓말 뒤에 숨은 진실을 이해한다.

자녀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대화로서 마음 전하기

1. 자녀를 칭찬할 때

칭찬은 자녀의 구체적인 행동을 대상으로 전해야 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자녀의 행동과 관계없이 전해야 한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칭찬이 자녀를 조종하기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경계한다.

2. 자녀를 위로할 때

자녀가 어떠한 처지에 놓여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음을 전한다.

무엇으로 인해 어려워하고 실망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어려움과 실망으로 인해 자녀에게 초래된 결과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즉흥적인 충고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로,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지 잘 모르겠구나, 부모가 함께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

〈출처|한국청소년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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